| 감독 : | 김용화 |
|---|---|
| 출연 : | 하정우, 김지석, 김동욱, 성동일 |
| 쟝르 : | 드라마 |
| 상영시간 : | 140분 |
| 배급 : | 2009.07.29 |
우리는 대한민국 대표다
영화보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
처음에 줄거리를 보고는 이거 한국판 쿨러닝 아닐까?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었다. (사실, 쿨러닝은 보지도 못했음 -_-;)
그도 그럴 것이 실업팀도 없는 나라에서 스키점프를 하는 5명의 선수들.
웬지 설정이 쿨러닝과 슷하지 않은가?
하지만 이 영화는 실화에 바탕을 두고 있어 재미있기만한 소재는 아닐 듯 싶다.
이렇듯 한국 스포츠계의 현실도 다루고 있지만, 영화에서 보여지듯 아직까지 괄목할만한 성과를 나타내지도 않은 -여러 작은 대회에서는 우승도 많이 하고 있다 - 5명의 선수를 통해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은 자칫 어둡고 무거울 수 있다. 또 스포츠 영화는 공식처럼 후반부에 동적인 장면을 위해 지나치게 연출을 하는 실수도 범하게 될 수 있다. 그러나 국가대표에는 그런 것들이 없어 기분이 좋은 영화였다.
어렵고 힘든 현실이지만 영화에서는 유쾌하게 전달하면서도 가벼워 지지는 않아 좋았다. 장장 2시간 2-분이라는 기나긴 상영시간도 영화를 보면서 그리 길게 느껴지지 않은 것은 그때문일 것이다.
한참동안 헐리우드 영화에 밀려 한국영화가 기를 못 펴고 있었는데 관객1000만을 돌파한 한국형 블록버스터 해운대와 올여름 기대작이었던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지아이죠와 함께 개봉해서 이정도의 관객을 동원했다면 성공작 아닐까?
마지막 엔딩크레딧에서 우리나라 스키점프에 대한 열악한 상황도 잘 알려주고 있어 앞으로 스키점프에 대한 관심이 조금은 더 높아지지 않을까?
영화 중간중간에 나오는 까메오 찾기도 또 하나의 재미~!!
참가자 : 1

Enigma bo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