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 : | 신동일 |
|---|---|
| 출연 : | 마붑 알엄 펄럽, 백진희 |
| 쟝르 : | 드라마 |
| 상영시간 : | 107분 |
| 배급 : | 2009.06.25 |
"세상이 껌인 소녀, 세상이 벽인 청년과 친구가 되다"
외국인 노동자와 한국 여고생의 사랑 이야기.
그러나 연애사보다는 다른 많은 부분을 이야기 하고 싶은 영화이다.
영화에 대해 이야기 하기 이전에 유명 포털에 올라와 있는 영화평을 보자면 안타까운 마음이 앞선다. 영화평에 영화에 대한 내용보다는 정치색이 담긴 글들이 더 많아서이다. 물론 나 역시 영화평에 대해 주관적일 수 밖에 없는 1인이지만 그래도 극단으로 치닫는 사람들을 보면 한숨 먼저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지 않은가?
현재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범죄 관련한 사회문제도 있겠지만 이 영화는 한국인 감독이 외국인 노동자의 입장에서 한국에 대해 일침을 가하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외국인 노동자들이 한국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냥 영화에 대해 냉소적인 반응이면 그만 아닌가?
(정말 포탈에는 아르바이트생이 많은거야??)
흠흠...
다시 영화로 돌아오자면 'Open mind'라는 소재를 바탕으로 글로벌화 되고 있는 요즘 시대에 외국인들을 받아 들이는 태도부터 한국에 외국인 고용허가제를 악이용하는 외국인과 한국인 고용주까지..... 거기에다가 한국정치를 비판하는 블랙코메디까지 아우르고 있어, 뭔가 영화는 전체적인 구성도가 떨어지는 느낌이다.
그렇지만 영화 장면 장면을 놓고 보자면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쓴 감독의 노력이 보이는 것 같아 보기가 좋았다.
그리고 각 문제들도 심도 있게 파고 들기보다는 외국인 청년과 한국 여고생의 로맨스라는 스토리라인에 자연스럽게 얹혀놔서
중간중간 쉽고 직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영화 중간중간에 정치풍자와 현정권 까대기는 유기적인 느낌을 주지는 못하지만 그냥 가려운 곳 긁어주는 셈 치고 웃고 넘기자.
어쨌든 글로벌 시대의 OPEN MIND라는 것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쯤 생각해주게 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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